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지난 26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직영 119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은 박수환·김민서 학생의 입단선서식을 시작으로 △ 각 대원별 임명장 수여 △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 △ 부모와 함께하는 소방서 및 소방장비 체험 순으로 마무리 됐다.직영119소년단은 안동소방서를 대표해 어린이 그림그리대회와 불조심어린이마당 등 각종 공모전 참여할 예정이다.소방관 초등학생 자녀 39명으로 구성된 직영 119소년단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해 2016년도 창단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했다.강명구 서장은 "직영 119소년단원은 21세기 밝은 사회를 이끌어갈 꿈나무임에 틀림없다"며 "소방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소년단원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