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금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24일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영세·김원)에 ㈜삼성시스템공조(대표 황선기)가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삼성시스템공조는 지역에서 에어컨수리를 하는 업체로 2013년부터 49회에 걸쳐 장학금을 기탁해 누적금액이 536만 원에 이르고 있다.같은 날 ㈜이티씨(대표 윤영희)도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티씨는 여성기업 인증업체로 지역에서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 수질분석장비 공급하는 일을 하고 있다.(재)안동시장학회 권영세 이사장은 “사업하시는 분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장학금이 지역의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학금 기부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