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온정초등학교(교장 김미자)는 지난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3色 3本 꿈찾기 도시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도시문화체험은 온정초등학교가 학생들의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 및 균형 있는 교육복지 실현과 농촌지역 학생들의 도시문화 이해를 넓히고 문화적 지체 현상 완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해마다 온정초등학교의 특색 활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도시문화체험학습은 1년 중 학생들이 가장 손꼽아 기대하고 있는 활동이다. 또한 지난 몇 년간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를 다녀왔고, 올해는 포항시 중심으로 CGV 영화관 영화 관람, 영화 관련 직업인 탐색, 포항공과대학교 견학, 로보라이프 뮤지엄 관람 및 로봇만들기 체험, 도심 속의 녹색환경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고, 특히 학생들에게 진로와 연계한 테마형 체험이라는 부분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이번 도시문화체험학습을 계기로 학생들은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 모습을 직접 견학하고, 울진군과는 다른 도시문화를 체득했으며, 다방면으로 행사 지원을 해준 여러 선배들과 지역기관에게 고마운 마음을 느꼈다.김미자 교장은 “우리 학교의 도시체험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의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 형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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