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생태관광도시 부문 으뜸과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의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내어 어디 나가면 ‘蔚珍’이라는 발전 브랜드인 ‘생태문화관광프로젝트’ 성공적인 추진으로 자부심 내포가 표출돼 즐겁다고 군민들이 아우성이다.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도시`부문 5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이번 시상 브랜드는 사전기초조사를 통해 선별된 상위브랜드를 선정해 2만4천 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의 온라인 소비자 분석과 브랜드 종합 호감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뽑혔다.이로써 울진군은 관광100선에 선정된 금강소나무 숲길과 한국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불영계곡, 맑고 깨끗한 동해바다 등 온천욕, 삼림욕,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 생태문화관광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가 입증된 것이다.조성희 부군수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후포 마리나항 개발, 금강송 에코리움조성, 해안순환관광레일 설치 등 철도 및 도로망 확충으로 교통여건개선,관광수요의 증가에 대비 미래형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국가브랜드대상선정위원회는 `생태문화관광도시, 평생건강도시` 경북 울진군의 최고 명품브랜드인 ‘울진대게’가 지난 2월 ‘2017 국가브랜드 대상’ 대게 부문 1위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은 객관적 브랜드 경쟁지표인 NBC(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의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충성도, 경쟁력,브랜드 종합 호감도 등 구조화된 설문문항을 설정하여 엄격하게 분석, 선정됐다.이번 선정을 위해 국가브랜드대상선정위원회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의 주요 도시와 9개 광역지자체 거주 2만4천 명(남성 1만2천24명,여성 1만1천976명)을 설문 개체수로 설정해 분석했다고 밝혔다.선정 심의 결과 ‘울진대게’가 경쟁력 지수 83.78을 얻어 비교 개체인 ‘영덕대게(83.65)’와 포항시 ‘구룡포대게(78.33)’를 누르고 ‘대게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특히 ‘울진대게’는 이미지와 품질 선호도 항목에서 높은 지수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울진대게’의 국가브랜드 대상 선정은 ‘울진대게’가 울진군의 대표적 브랜드 가치를 탄탄하게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을 유감없이 입증한 쾌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더구나 이번 ‘울진대게’의 국가브랜드 대상 선정은 수 십 년간 지속돼온 울진군과 영덕군의 ‘대게 원조논쟁’ 등 소모적인 논쟁에 쐐기를 박았다는 점에서 크나큰 의의가 있다.그동안 울진군은 지역 내 대게 생산과 유통단체와 함께 지난 민선 5기 이후 ‘대게 원조논쟁’의 소모적인 관행에서 벗어나 대게 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산업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었다.울진군은 대게 주산지인 죽변항과 후포항의 수협, 생산, 유통 단체와의 주기적 회의를 통해 ‘저급대게’의 생산과 유통을 자율적으로 철저하게 규제하고, 어업인 스스로 자율관리어업으로 정해 ‘대게 조업기간 1개월 단축’을 비롯한 1일 1척 위판량을 제한하는 ‘연안대게 TAC제도 시행’과 ‘생분해성 어망보급사업’,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을 통해 법제화된 ‘어구실명제보급사업’, ‘대게어장 침체어망수거사업’, 불법어업 자율감시 등을 통해 대게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어로’를 정착하는데 하나하나씩 정성을 기울여 온 결과이다.이번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은 울진군과 어업인들의 대게 자원 보전과 고품질화를 통한 ‘품격 높은 명품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주민들이 평가받고 있다.임광원 울진군수는 “이번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이라는 쾌거는 지난 수 년간 울진지역 어업인들이 대게 자원 보존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의 산물”이라며 “대상 선정이 어업인들을 비롯한 군민모두에게 자긍심과 함께 울진군의 자치경쟁력을 배가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군민들의 단결과 군정의 원활한 협조를 바라고 있다.요즘 울진군민들은 울진대게를 어획하는 어업인, 중매인, 상인, 관광객, 잘사는 울진발전을 위해 고생을 하는 공무원들에게 노고의 박수를... 멋진 울진! 화합과 단결로 우리나라 최고의 동해안 거점 도시를 만들자고 힘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