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 부녀회(회장 황영분) 회원 20여 명은 지난 8일 북면 하당리에서 환경취약지를 중심으로 생활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하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자연정화활동을 가졌다.이번 활동을 통해 부녀회는 무단투기로 인해 장시간 방치돼 있던 전자제품 및 가구, 타이어, 의류, 영농폐비닐 등 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자연환경정화 활동에 앞장 선 황영분 북면부녀회장은 “왕래가 빈번한 주변도로 등에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청소하니 한결 기분이 상쾌하고, 앞으로도 북면 부녀회는 정기적으로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건설을 위해 면민 모두가 솔선수범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