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레슬링실업팀(감독 김오현)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대회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됐다.칠곡군청 레슬링실업팀은 이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김재강(125kg) 선수, 여자 자유형 이유미(53kg)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또 남자 그레고르만형 이도원(71kg), 김현규(130kg)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한편, 감독 및 선수 6명으로 구성된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1994년 5월 창단됐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