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39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울진군 예선대회를 개최했다.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을 탐구하는 마음과 자연을 슬기롭게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에는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5개 부문에서 학교별 교내 대회를 통해 선발된 32개 작품이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번 대회에 출품된 발명 작품들은 평소 학생들이 가정, 학교 등 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과학적 원리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고치고 직접 제작한 것들로,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작품은 경북도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임경 교육장은 “대회 참가 학생들에게 평소 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고치려는 태도를 가지고 꾸준히 탐구한다면 여러분들은 모두 인류의 미래를 밝히는 발명왕이 될 것”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