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6일 왜관의 명소 파미힐스CC 벚꽃 길에서 여성공무원과 번개팅을 가졌다.이번 번개팅을 위해 백 군수는 ‘여심을 사로잡는 벚꽃 데이트’라는 제목으로 메일을 보내고 모임을 제안했고 여성공무원 30명이 동참했다.이날 백 군수는 여성 공무원과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눈 눞이 소통을 했다. 이러한 백 군수의 소통을 위한 노력으로 칠곡군의 사회갈등이 크게 감소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공직자의 청렴도는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했고 탈도 많던 칠곡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눔과 인문학의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백 군수는 “어린이와는 아이의 눈높이로, 주부는 주부의 감성으로, 젊은 세대와는 그들의 언어로 소통해야 한다”며 “앞으로 소통을 더욱 강화해 군정 추진을 위한 강력한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