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칠곡소방서 전문강사로부터 심정지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장마비, 사고 등으로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으로 심장기능을 회복시키는 응급처치법으로 심장마비 발생 후 4~5분이 지나면 치명적인 뇌손상이 발생해 생존가능성이 낮아지게 되므로 상황 발생 시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직원들은 ‘4분의 기적’으로 일컫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실기교육을 받음으로써 내 가족과 이웃, 동료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 [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