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심일호)는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통한 강소농(强小農) 육성으로 농가의 소득 10%, 경영역량 20% 향상을 위해 `강소농 경영개선 심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4일에 실시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기본교육 이수자 가운데 심화교육을 희망하는 40여 명을 선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춘천 서울시립대 수련원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강소농 자립 역량 강화에 돌입했다. 교육생들은 내 농장의 장·단점을 진단, 경영분석을 통해 장·단기 목표와 비전을 설정하고 점검하는 작성기법 등 역량강화를 위한 집중 교육을 받는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경영의 주체가 돼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영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재까지 549명의 강소농을 육성해 왔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