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곽상동(72, 북면) 씨가 제60회 보화상 효행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30일 대구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수상했다.곽 씨의 배우자와 자녀들은 강원도 춘천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노모(101)를 위해 홀로 울진에 남아 극진히 모시고 있다. 지난해 11월 19일 가족 친지를 모시고 노모의 백순잔치를 치루는 등 이 시대 보기 드문 효자로 소문이 자자하다.(재)보화원 관계자는 “어려운 형편에 가족과 떨어져 살면서도 지극 정성으로 노모를 모시는 곽씨의 모습이 이웃에 귀감이 된다며 제60회 보화상 효행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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