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29일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자녀 1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지고 1년간 2천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지역사회의 화재예방 및 봉사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온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장학생은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및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학생으로 대학생은 1인당 200만 원, 고등학생은 등록금 전액을 지급받는다. 이주원 서장은 “장학증서 전달을 통해 묵묵히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자녀들의 학업 정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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