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합창단(단장 최웅)은 상반기 기획공연으로 31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바로크 합창음악’을 준비했다.이번 공연은 바로크 시대의 두 거장인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와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의 작품으로 헨델과 바흐를 안동시립합창단의 목소리로 선보일 예정이다.각각의 곡은 두 사람 모두 젊은 시절에 작곡한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기악적인 요소의 에너지와 합창으로 표현할 수 있는 미적 아름다움의 절정에 해당하는 곡으로 익히 정평이 나있다.특히 이번 무대는 대구·영남 지역에서 솔로, 실내악, 오케스트라 주자로 활동 중인 우수한 연주자들로 구성된 협연 팀 ‘캄머 노인(Kammer Neun)’과 안동시립합창단 최상윤 지휘자를 비롯한 40명의 단원이 함께해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무대가 기대된다.안동시립합창단은 지난 2일 부산시립합창단과의 교류음악회를 시작으로 2017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 6월 29일 제14회 정기공연 `멘델스존- 엘리야`를 비롯해 각종 ‘찾아가는 음악회’로 올 한 해도 많은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공연 문의: 054) 840-3600 , https://art.andong.go.kr[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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