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개최되는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4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읍면동 전 지역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 불법투기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이는 종량제 봉투 사용 생활화 및 불법으로 배출되고 있는 쓰레기 투기행위를 근절하고, 나아가 준법정신의 고취와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총 16개반 62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단속의 중점사항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된 쓰레기, 음식물쓰레기를 일반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는 행위, 쓰레기 불법소각, 기타 불법으로 투기하거나 방치된 쓰레기 등을 대상으로 투기자를 추적 및 색출하고, 불법투기자에게는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또한, 이와 병행해 불법투기 재발방지를 위해 언론홍보,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와 읍면동 사회단체회원, 이·통장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영천시 관계자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쓰레기 없는 깨끗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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