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중심으로 ‘2017년도 농기계 순회수리 현장교육’을 시작하여 군민들의 불편함 해소에 나섰다.이번 농기계 순회수리 현장교육은 다양한 농기계가 보급되면서 잦은 고장이 발생하나 교통이 불편하고 농업 인력의 고령화·부녀화로 인해 농기계 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지마을 중심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영농단계별 시급성이 있는 농기계를 우선 수리하고 교육하고 있다.최근 농기계 임대사업 수요의 급증으로 2년간 시행하지 못했다가 지난 27일 온정면 외선미리에서 첫 순회수리 교육을 시작으로 재개 됐으며, 올 한해 50개 마을을 순회수리교육 할 계획이다. 특히 농기계 수리 시 고장원인, 농기계 안전 사용 요령, 응급조치 요령 등의 교육 함께 이루어져 주민들로부터 호응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업교육팀은 또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1만 원 이내 부품은 무상으로 교체, 민·관이 서로 상생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앞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 현장 교육을 확대해 적기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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