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지사장 강석영)는 지난 28일 지사 회의실에서 2017년도 서민층 LP가스시설 개선 사업자 및 타이머콕(가스밸브자동차단기) 제품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경상북도 및 북부지역 10개 시군 가스담당 공무원, 지역 LP가스판매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개선 사업자 선정방법 등을 심층 논의했다.경북북부지사는 올해 LP가스를 사용하는 서민층 4천685가구를 대상으로 사고위험성이 큰 고무호스 시설을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면서 고령자 시설에는 안전장치인 타이머콕 8천994개를 설치할 계획이다.강석영 지사장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경북북북지역의 3만여 가구의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했으며, 그 결과 LP가스사고가 감소 추세에 있으므로 올해도 10월말까지 타이머콕 보급사업과 함께조기에 완료해 안전 취약계층의 생활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