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2기 과정인 온라인쇼핑몰관리사 양성과정을 개강하고, 오는 6월 19일까지 45일간의 교육에 들어갔다.28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주로 전산자격증 소지자 또는 컴퓨터 관련 교육과정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전문 온라인쇼핑몰 관리사로 양성코자 기획했다. 특히 지역 내 많은 업체에서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온라인쇼핑몰 운영관리자를 필요로 하고 있어 수료 후 취업 또한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 기대에 편승해 20명 정원을 모두 채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교육과정은 쇼핑몰 유지보수를 위한 포토샵 및 일러스트 기능 학습과 온라인 판매의 트랜드 및 운영기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구성된 전문교육과 취·창업 마인드 교육 및 구직스킬 향상을 위한 취업대비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구홍우 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오픈마켓 운영이라는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고, 여성의 섬세함이 돋보일 수 있는 분야라 생각된다”며, “지역 내 구인 수요도 높은 만큼 교육에 매진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센터 관계자는 “내달 17일 개강 예정인 시니어건강지도사(문의: 339-7763~6) 양성과정에도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여성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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