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은 지난 21일 면장실에서 지역 내 취약구역인 운산천의 관리 및 운영전환을 위해 용암면 생활개선회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날 업무 협약은 용암면 중심 지류인 운산천을 앞으로 생활개선회가 관리 및 운영하며 이를 위해 월 1회 이상 순찰과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용암면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민간주도 클린성주가꾸기 사업은 용암면 전체 사회단체와 각 마을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목표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이인식 용암면장은 “2017년은 친환경 행복농촌,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이 주민과 사회단체, 기업 등 민간 주도형으로 완전 전환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전 행정력을 동원해 행복홀씨 입양사업 참여자 확대 등 클린성주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