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 주말, 박물관에서 따스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된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신라미술관 로비에서 `박물관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봄 1악장, 소프라노 새타령 등 우리에게 친숙한 기악곡 및 성악곡이 연주된다. 이외에도 오는 5·7·9·11월 마지막 토요일 정기적으로 작은 음악회를 진행, 교향악, 현악, 국악, 영화 OST 등 수준높고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은 역사유물과 문화재를 관람하는 곳이기는 하나 최근에는 음악회, 어린이 및 가족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주민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박물관 문화행사에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리는 모든 문화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여 즐길 수 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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