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기존 휴관일이었던 월요일에도 박물관을 개관함에 따라 이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박물관은 4월 한 달간 월요일에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샌드아트와 마술공연 `모래랑, 빛이랑`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오는 4월 3·10·17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하루 2회에 걸쳐 박물관 강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https://gyeongju.museum.go.kr/)에 접속한 후 교육 및 행사 참가신청에서 하면 된다.이외에도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월요시네마를 운영한다. 4월 3일 첫 번째 상영작으로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를 상영한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