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작은 가뭄에도 식수가 고갈되는 등 생활용수 부족 현상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습가뭄 지역에 대한 마을상수도 사업을 시행한다.22일 시에 따르면 풍산읍 만운리(대추월), 길안면 백자리(섬박골), 길안면 대곡리(검단), 석동(원당골) 등 4개 자연부락 30세대에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암반관정 개발 등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마을상수도(소규모급수시설) 설치공사를 시행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일부 마을에서 작은 가뭄에도 생활용수 부족현상이 생기면 그때마다 시에서 공급하는 비상운반급수를 통해 용수를 공급받는 등 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마을상수도 공사로 가뭄 극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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