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에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중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특히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 건강관리에 관한 지식, 태도 및 행동의 변화를 도모하여 건강한 신체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보건소에서 구강검진,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구강교육, 성장기의 영양 및 저염식의 필요성, 절주, 비만예방을 위한 운동의 중요성, 금연교육, 가상음주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전개됐다. [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