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의료급여사례관리 자조모임 구축 위한 간담회 가져

영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자기역량 강화를 위한 자조모임인 ‘in-To-me 디딤 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하나로복지팀 관계자와 디딤위원(의사, 간호사 약사 등) 10여 명이 참석해 보건·복지 복합 문제를 가진 의료급여수급자의 자기 변화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자조모임인 ‘in-To-me’의 목표는 의료급여수급자의 자발적 건강인식 변화가 중요하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자기효능감 및 역할 수행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건강취약계층의 장기적인 관리방안이다.영천시는 앞으로 지역의 건강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무분별한 의료이용으로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확산을 통해 지역 내 수급권자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안정화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