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7일 치매상담센터에서 치매전문가를 초빙해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치을 운영했다.이날 모임은 성주군 치매협력병원 전문의를 초빙, 치매의 진행정도에 따른 증상과 치료내용, 환자에 따른 돌봄 대처법에 대한 정보와 개인별 상담을 받았다.특히 자조교실을 통해 가족들은 서로 마음을 열고 환자를 돌보는 힘겨운 정서적 부담을 잠시 잊고, 격려하고 위로 받으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치매환자를 돌보는 방법과 치매서비스 이용정보, 시설견학 등 치매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환자를 이해하는 폭을 넓히고, 자신의 삶에 여유를 갖는 방법을 익혔다.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족모임 회원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며 "18일부터 매월 1회, 보건소 치매상담실과 치매카페 등에서 정기모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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