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전문 조명기업인 (주)테크엔이 16일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신축사옥을 완공하고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이영섭 테크엔 대표이사를 비롯한 김문오 달성군수, 김항곤 성주군수, 류재일 대구지방조달청장, 박인규 대구은행장 등 각계각층의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을 갖은 테크엔 신축사옥은 지난해 5월부터 총 120억 원을 투입해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단 내 부지면적 1만578㎡(3천200여 평)에 제조시설 및 부대시설 1만3천884㎡규모로 건립됐다.이곳에서는 일일 LED 가로등ㆍ조명등 2천개를 비롯해 LED 자동차용 전조등 1만5천개 등의 생산이 가능하다.특히 태양광 발전시설 450KWh 및 우수처리 재생산이 300t까지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공장가동 후 남는 전기를 한전에 다시 판매하는 등 친환경 첨단시설을 갖췄다.테크엔 이영섭 대표는 “이번에 국가산단으로 신축해 사옥을 옮기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LED전문 조명기업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