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해 9월 착공한 월변지구(울진교∼울진시외버스터미널) 0.8㎞ 구간 2차 전선지중화사업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현재 상수관로(D250mm, D80mm)를 도로 양쪽에 매설 완료했다. 신설관과 연결 작업으로 수압저하 및 수량부족 문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나, 향후 한전 및 통신관로, 맨홀 등을 설치해야한다. 또한 현장 여건상 도로중앙부에 매설을 할 수밖에 없는 실정으로 중량 구조물인 맨홀 설치를 위해 대형 굴착기 및 크레인 투입이 불가피해 필요 시 차량전면 통제와 대형차량의 우회도로 이용 등 통행에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이에 따라 도시새마을과 도시재생팀은 사전 관계자 회의를 수차례 갖고 한전관로와 겹치는 통신관로에 대해 동시에 매설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또한 한전 및 통신관로 매설작업은 오후 4시까지 하고 혼잡한 시간대인 지역민들의 퇴근 시간 전 도로복구를 완료해 야간작업 등으로 인한 주택가 소음 및 상가 영업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김광대 도시새마을과장은 “한전 및 통신관로 매설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면 6월 중 완료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인근상가와 지역주민의 주정차 금지와 우회도로 이용 등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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