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지난 14일 오전 제2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 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서 윤종호(도개·해평·산동·장천면, 양포동) 산업건설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포동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 등으로 머지않아 인구 8만 명의 대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되나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은 열악한 실정이다”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조정“으로 면학의 분위기를 증강시키고 부족한 학교와 균형 있는 학교 배분을 위한 양포(강동)동 고등학교 설립을 조속히 시행하고 고교 평준화 도입을 하루 빨리 해줄 것”을 구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세진)에서 심도 있게 심사 상정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구미시 건설공사 부실방지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3건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윤종호)에서 심사 상정한 구미시 케이앤 지방생생1호 투자조합 출자 동의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본회의를 마무리 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