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의 양동현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양동현은 지난 1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광주FC와의 클래식 2라운드이자 홈 개막전에서 홀로 2골을 터트리며 팀의 2대 0 완승을 이끌었다. 또 양동현은 지난 1라운드 울산 원정에서의 득점을 포함, 2경기 3골로 17시즌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양동현은 지난 2014 시즌부터 4년 연속 홈 개막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개막전의 사나이임을 증명하고 있다. 한편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라운드 MVP로는 부산의 허범산이 선정됐다. 허범산은 안산과의 홈 개막전에서 강력한 하프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해 부산의 리그 2연승을 이끌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R] MVP : 양동현(포항) FW 양동현(포항)김호남(상주)MF 김대경(인천)권순형(제주)세징야(대구)안현범(제주)DF 김진수(전북)김광석(포항)이재성(전북)이용(전북)GK 김호준(제주) - 베스트팀 : 제주- 베스트매치 : 전남-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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