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청년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고자, 사업비 1억2천800만 원을 투입해 2017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공공근로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노인일자리사업과 더불어 대표적인 정부재정지원 일자리사업으로 청년실업자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 최저생계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고용복지사업이다.이번 사업은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군청과 읍·면에서 분리해 실시한다.지난 13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행정정보화, 급식도우미, 소득작물 육성, 주요 공공시설물 관리 분야 27개 사업장에서 운영 중이며 오는 5월 12일까지 계속된다.사업에 참여하게 된 58명은 군청과 사업소에 소속되어 주 5일에 한해, 65세 미만일 경우 6시간/일, 65세 이상일 경우 3시간/일 근로하며, 지난 해 근로기준액(6,030원/h)보다 420원 인상된 시간당 6천47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군은 지난 13일 군청 강당에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대구서부 김계숙 교육문화차장)의 작업안전과 4대 안전수칙 교육시간을 가졌으며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만에 하나 있을 사고위험을 최소화할 예정이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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