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지역 내 하수관거정비사업이 내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14일 영주시는 지난 2015년 완공된 영주시 하수관거 임대형민자(BTL)사업에 제외된 시가지 주변 6개지구(필두, 한절마, 관사골, 서릿골, 창진, 일원)에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영주시주변 하수관거정비사업은 51억 원의 예산으로 9.1km의 하수관과 268가구 배수설비를 설치해 BTL구간 제외 지역의 우‧오수 합류식 관거를 분류식 하수관거로 정비함은 물론 가정의 생활오수와 분뇨를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 후 방류해 낙동강 수질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이다.영주시환경사업소는 2015년 12월에 착공한 이번 사업의 사업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및 환경관리공단을 지속 방문 설득해 올해 국비예산을 4억5천만 원 추가 확보해 계획기간 내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박재찬 환경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존하기 위해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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