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주택에 대한 수리비를 지원에 나섰다.14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정과 귀농귀촌T/F팀은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귀농인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가구당 500만 원(보조 400만 원, 본인부담 100만 원 이상) 한도 내에서 농가주택수리비를 지원한다.지원내용은 농가주택 내·외부 수리, 전기·수도, 도배·장판, 보일러 교체, 지붕, 주방, 화장실 개량 등 주택 수리 및 주거 환경 개선 등이다. 단, 비품구입비는 제외다.대상은 농촌이 아닌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기준일(2017.1.1.)현재 농업 경영을 주목적으로 울진군에 가족이 전입한지 5년 이내면서 만 65세 이하인 자로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지원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오는 23일까지 주택 소유지(예정지역 포함)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사업신청서와 주택소유권이나 임차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임광원 울진군수는 “귀농인 증가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 유지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귀농인들이 울진군민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울진군은 지난해 귀농인 5농가에 주택수리비 2천500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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