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석갑)가 지난해 운영한 찾아가는 동네학당, 마음치유 학당, 치매예방 등이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천1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촌의 교육·문화·복지 여건 개선과 지역 주민 스스로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 실행이 가능한 환경 조성 및 역량을 개발해 교육·문화·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목적을 두고 있다.찾아가는 동네학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춘양면 도심3리에 이어 법전면 눌산1리 마을이 선정돼 노인회, 마을부녀회 회원들이 3월부터 9월까지 총 28회 운영에 30명의 수강생이 참가했다.또한, 찾아가는 동네학당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진행하면서 참가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주로 한글, 수학 수업과 마을부녀회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크게 호응을 얻고있다.마음치유 학당은 마을주민 30명이 함께 미술작업 치료, 치매예방 학당은 군 보건소의 진단등 예방체험프로그램, 행복꾸러미는 이동빨래차가 월 1회 총 7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권석갑 센터장은 "농촌지역 교육·문화·복지 여건을 개선해 주민 스스로가 프로그램 실행이 가능한 역량 개발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삶의 만족을 높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