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금옥)은 지난 10일 학교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위해 경산·영천·청도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중심 학교폭력 근절대책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위한 책임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날 연수회는 경북도교육청에서 거점교육지원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연수회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임종식 교육정책국장, 박종원, 김태동 장학사가 경산, 영천, 청도지역의 학교폭력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초·중·고·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폭력근절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회의 주요 내용은 현장중심 학교폭력 근절대책과 지역사회와 함께 폭력근절 대응체제 강화를 위한 경북도교육청의 종합대책에 대한 설명, 2017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이금옥 교육장은 “학교별 성공적인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근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학생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책임교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