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영주동 소재 영주365시장(선비골전통시장)상인회(회장 권용락)와 지역 봉사단체 사단법인 영주백인회(회장 권순욱)는 지난 10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서 상인회와 백인회 회원 150여 명은 상호협력과 영주365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또한 영주365시장 상인회는 백인회 회원들에게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사업의 성공과 바른정착을 위해 시장체험 상품과 문화강좌 개설 등을 설명했다. 백인회 회원들은 지역밀착형 전통시장을 위해 회원모두가 한마음으로 적극적인 전통시장 활성화와 홍보 및 시장 이용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영주 백인회 회원들은 지역의 소상공인들로 구성됐으며 현직 도의원과 시의원, 전직 영주시의회 의장, 언론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다.지역에서는 규모면에서 제일 큰 봉사단체로 현재 100명의 회원들이 크고 작은 봉사와 기부로 정평이 자자하다.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봉사와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 중·고등학생들의 장학금 지급, 영주시인재육성 재단에 장학금 기탁, 연탄 배달봉사와 각종행사 시 인력지원 및 자연보호 캠페인 등을 매년 해오고 있다. 30년 역사를 가진 사단법인 영주백인회 권순욱 회장(영광열쇠)은 해마다 자비로 지역의 가정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수백만 원을 남모르게 전달한 사실이 밝혀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MOU체결후 백인회 회원들과 상인회는 365시장에 작은 정성으로 상품구입과 저녁식사를 함께해 상호간 우의를 다졌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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