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국비 공모사업 발굴 추진단을 20여 명은 속초시 마레몬드호텔에서 지난 8일부터 2박 3일간 공모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워크숍을 가졌다. 국비 공모사업 발굴 추진단 워크숍은 중앙부처 관계자에게 공모사업 대응에 관한 실무적인 방법에 대해 듣고, 각 분야의 국비사업 과제를 발굴해 실제 사업신청서를 작성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핵심적인 업무추진 역량을 다지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향후 영양군 국비 공모사업 발굴 추진단은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200억 확보를 목표로 신청에서부터 선정까지 전 과정을 공유해 국비확보를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된다.오도창 부군수는 “이번 영양군 국비 공모사업 발굴 추진단 구성과 워크숍 개최는 군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비확보를 위한 영양군의 중요한 첫걸음으로, 향후 이를 중심으로 한 공모사업 국가예산확보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