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북장애인승마협회(회장 조양희) 이사회가 지난 11일 경주 자연과 문화 재활승마센터에서 임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협회는 이 자리에서 전 이사회 내용보고와 신임임원선출, 지부 인준안 심의, 지도자양성 및 협회지원승마장 승인, 승마시합 유치 등에 관한 논의를 가졌다.특히, 대한장애인승마협회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포항, 경주 등 경북지역 지부활성화에 집중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장애인 엘리트선수 육성과 장애인 승마 지도자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경북장애인승마협회 조양희 회장은 “경북장애인승마협회가 이제 걸음마를 떼고 있는 시점이다. 정식단체로 인정받은 만큼 선수육성과 지도자교육 등에 집중해 지역의 장애인승마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