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9일 경산역광장에서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을 비롯한 경북도, 경산시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2. 27 ~ 3. 31)해 실시하는 개학기 학교주변 위해요소 안전대진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는 ‘안전점검의 날’은 ’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이후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96년 4월 4일부터 매월 4일로 지정 생활 속에서 안전점검을 실천하는 안전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해 왔다. 김호진 부시장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에는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안전점검에 참여하고, 위험요소에 대해서 안전신문고를 통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