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대구·경북 등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2017년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를 열었다.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차관은 “경제성장 둔화와 더불어 최근 보호무역주의 기조 확산등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아 지역경제 또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역경제위원회’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만나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 현안을적극 협의하여 지역별 특성에 부합한 산업정책을 추진하고 지역기업 성장과 많은 일자리가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 붙였다.올해도 지역발전시행계획은 총 투자 규모가 약 30조원이며, 지역행복생활권 활성화를 중심으로 경제, 교육, 문화, 복지 분야 등 21개 기관 5개 분야 20개 실천과제와 시‧도별 자체사업 338개 등 총 589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아울러,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정책금융 지원 정보를 공유할 것을 지자체에 제안하고, 지역특구 활성화를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규제특례의 지속적인 발굴을 요청했다.한편, 각지자체는 ‘지역경제위원회’ 계기 지역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산업기반 구축, 경제 활성화 등과 관련하여 총 36건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이가운데 대구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사업 운영지침 개정과 자동차 신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지원을 경북도는 k-자율주행 이노베이션 추진 지원(한-영 국제공동 연구개발 지원)과 스마트공장 거점화 지역 선정을 각각 건의했다. [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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