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문화예술과와 포항문화재단 직원 50여명이 지난 9일 한 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업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문화예술의 지속발전을 위한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직원들 간 유대관계를 확고하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렸다. 특히 포항문화재단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점에 대해 모든 직원이 함께 축하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소통이 오고갔다. 이들은 또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포항시립연극단의 제175회 정기공연 갈매기를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정기석 포항시 문화예술과장은 "포항시와 문화재단이 문화를 매개로 동반 성장하기 위해서는 상호 업무 협력도 중요하지만 양 직원들 간 다양한 의견 교환과 수렴 등 상호 소통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엄국천 포항문화재단 문화기획팀장은 "재단이 문화로서 시민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가 잘 나아갈 수 있도록 포항시가 앞에서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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