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신도청 개청 1주년 기념 특별공연 한국형 뮤지컬 ‘별의 여인, 선덕’공연이 전회 만석을 기록하는 등 문화예술 중심공간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공연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뮤지컬컴퍼니에이가 주관해 총 4회에 걸쳐 경북도청 동락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으며, 지역주민과 학생 등 3천800여 명이 관람해 성황을 이뤘다.관람객들은 뮤지컬 공연관람뿐만 아니라 경북의 정체성을 담은 많은 예술작품에 깜짝 놀라며 경북도청이 도민의 문화향유공간과 더불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경북도는 동락관에서는 신도청 개청 후 1년 동안 무비데이와 문화예술분야 각종 전시회를 총31회 개최하는 등 다양한 전시공연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의 장을 활짝 열었으며 경북의 새로운 문화공간 중심축으로 거듭나고 있다.서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언제 어디서나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체감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로 도민이 함께하는 문화도정을 구현하겠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민들에게 선보이는 등 경북도청이 문화향유공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