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서장 김영환)는 소속 의경들이 여유시간을 활용해 미래를 위한 자기개발 노력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3P계획(Planning-Practice-Progress)`을 추진하고 있다. 전 의경은 개인별 목표를 설정해 실천하며, 목표를 달성토록 함으로써 군복무시간을 ‘잃어버린 시간’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준비’와 ‘도약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활기찬 복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경찰서는 1인1책상·1PC·1침대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각종 시험응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외출허용, 자격증 취득에 따른 1~3일 특 박실시 등 인센티브 부여하고 있다. 또한 담당경찰관의 지속적인 상담과 지도를 통해 평소 성실하게 노력하는 생활태도를 갖도록 유도하고 있다.청도경찰서는 현재 전체 14명 중 이미 8명이 경찰서 근무 중에 12개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앞으로도 신규 전입대원을 포함한 전 대원이 개인별로 목표로 설정한 자격증을 100% 이상 취득토록 함으로써 의경 복무기간을 미래를 위한 대비를 착실히 할 수 있는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기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