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세정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세정과 직원 및 읍면동 부읍면장, 총무계장, 세무담당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 세정업무 연찬 및 지침 시달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를 통해 김천시는 2017년 차질 없는 세수목표 달성을 위해 숨은 세원을 적극 발굴하는 등 세수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한편, 체납액 징수에도 가일층 독려키로 했다. 특히,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정확하고 체계적인 과세자료 정비와 점검을 실시하고 체납액을 없애기 위해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관허사업 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등 체납자에 대해 강력 대응하고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조세정의 실현과 성실납세 풍토조성을 위해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조기에 체납액을 정리키로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연찬 및 회의를 통해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전문성을 높여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구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반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징수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위해 모든 세무 행정력을 집중해 올해 세입목표액이 차질 없이 달성해 예산1조원 시대를 여는 첨병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