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8일 오전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설 ‘2017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체력검정을 했다. 이번 공개채용은 만20세 이상 구미시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4일간 응시원서를 교부 및 접수하고 정년퇴직 등 자연 감소 인원 외 취업난 해소와 청소구역 확대 등을 고려한 모집인원 증가 결과 11명 모집에 239명이 신청해 21.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20대부터 5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이번 시험은 30~40대가 76%로 가장 많았으며, 여성 지원자도 24명이 포함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대졸 응시자는 99명으로 41%에 달해 가중되고 있는 취업난과 함께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와 직업적 안정성, 다양한 복지 혜택으로 환경미화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시는 체력검정과 서류심사에 합격한 자에 한해 오는 21일 면접시험을 거처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3월 이후 합격점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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