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청송양수발전소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청송군 1호 착한일터로 선정돼 지난 8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현판 전달식에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 청송양수발전소 이용규 소장과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송군 1호 착한일터 선정을 축하하며 나눔과 참여문화의 확산을 기념하는 자리가 됐다.착한일터는 매월 기부자가 약정한 후원금이 월급에서 자동공제 되는 직장인 대상 정기기부 캠페인으로 도내 기업과 기관단체의 직장인 5명 이상이 참여가 가능하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청송양수발전소는 소장을 비롯해 직원 58명이 착한일터에 가입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이날 청송양수발전소 이용규 소장은 “기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지원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