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강연)는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농가확산과 농촌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17년도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의 규모는 전체 44개 단위사업에서 총사업비는 14억8천100만 원으로 분야별로는 지도기획분야에서 12개 사업에 2억8천100만 원, 기술보급분야에서 8개 사업에 2억3천800만 원, 원예특작분야에서 15개 사업에 5억 원, 생활기술분야에서 7개 사업에 3억5천200만 원, 종묘산업분야에서 2개 사업에 1억1천만 원이 각각 투입된다.  이에 앞서 공모사업에 대해 지난달 초까지 지역 농업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신청·접수받아 현지 확인심사를 실시한데 이어 이를 토대로 지난달 20일과 23일, 각각 개최된 경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와 경산시지방보조금심의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 대상지를 최종 확정지었다.  또한 확정된 시범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사업추진요령에 대한 자체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으로 사업을 조기에 착수해 상반기 중으로 대부분의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농촌진흥분야의 다양한 시범사업들을 서둘러 추진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예산의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에도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