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곡, 문산, 고산정수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정수장은 최첨단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가동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어 매년 1만여 명이 다녀가고 있다. 견학시간은 1시간 30분가량 소요되며, 홍보관에서 상수도의 역사 등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물을 퍼올리는 취수 펌프장, 고도정수처리 시설 등 수돗물 생산 전 과정을 직원의 해설을 들으며 둘러본다. 견학신청은 인터넷(www.water.go.kr) 또는 전화(대표 121)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께서 따뜻한 봄을 맞아 친환경 학습장으로도 우수한 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의 생산 과정도 견학하고 물 절약 방법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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