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 대구구청장군수협의회, 경북시장군수협의회 등 7개 단체의 대표가 7일 대구시의회에서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했다.(사진)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단체 대표는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윤순영(대구 중구청장) 대구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 한동수(청송군수) 경북시장·군수협의회 회장, 하병문(대구 북구의회 의장) 대구구·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김익수(구미시의회 의장)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이다.단체 대표들은 “지방분권 개헌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시대 과제이며, 대한민국 쇠퇴를 막고 실질적 국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지금 당장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집권국가를 지방분권국가로 바꾸는 개헌이야말로 낡은 대한민국에서 벗어나 국민중심인 새로운 체제를 수립하는 근본 개혁이다“며 ”제왕적 대통령제는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로 권한을 이양하는 지방분권으로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방 정부에 입법권·재정권·행정권을 보장하는 개헌이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희망이 생긴다“면서 ”헌법 제1조 3항에 ‘대한민국이 지방분권국가’임을 명시하고 지역대표형 상원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상매일신문=강병서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