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를 위해 지난 6일 오후 선산출장소에서 산림과 공무원, 설계, 시공, 감리업체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략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방제사업 추진현황 설명 및 방제품질 향상을 위한 방제전략 수립,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저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제 마련 등에 대해 공동 논의하고 특히, 예찰·방제 사각지대 발생 방지를 위해 현장 조사·설계를 담당한 산림기술사의 조사와 예찰트랙 중점 점검, 각 사업구 역별 설계, 시공, 감리업체가 모여 방제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분임토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방제기간인 3월 말까지 피해고사목 완전 제거를 위해 사업시행자의 책임방제구역 지정으로 철저한 시공 및 산림기술사의 책임방제구역별 감리지정, 담당 사업구역별 감독공무원 배치로 부실방제를 사전 차단하고 책임방제구역별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한석 산림과장은 “시공업체와 감리,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내년까지 재선충병의 관리가능한 수준에 목표 달성이 가능하도록 관계자들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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