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6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2017년도 상반기 여성교육 프로그램의 과목별 개강식을 개최했다. 교육은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29개과목 31개반으로 운영되는 이번 상반기 여성교육은 6일 예쁜손글씨POP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과목별 개강식 후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간다.교육기간은 6월 수료식까지 16주다.교육생은 총 640명이며 교육분야는 취·창업 여성교육 3개반, 기술교육 4개반, 재능교육 16개반, 직업능력교육 3개반, 자격증교육 5개반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이번에는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반, 정리수납전문가, 떡지도사반이 신설돼 호응도가 매우 높아 조기에 마감됐다. 또한 토요일 오후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교실이 개설돼 이목을 집중 시켰다.상주시는 매년 상·하반기 여성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여성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설, 취미활동 활성화와 잠재 능력 개발로 지역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장정애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여성들의 능력개발 향상 및 자격증 취득으로 여성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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