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쇠돌이 20주년 레트로 패키지`를 6일 낮 12시 구단공식온라인쇼핑몰(www.steelersmall.kr)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달 25일 공개한 시안블루 색상의 레트로 원정 유니폼의 한정판 패키지인 쇠돌이 20주년 레트로 패키지는 1998년 파워디지털 017 스폰서 마킹을 그대로 복원한 기념 유니폼, 쇠돌이 인형과 열쇠고리, 기념엽서, 레트로 박스로 구성돼 있으며 200세트 한정 판매한다.1차 오프라인 판매는 지난달 25일 포항스틸러스 출정식 당일에 50세트가 현장판매됐으며, 잔여 수량 150세트에 한해 2차 온라인 신청을 6일부터 소진 시까지 받을 예정이다. 배송은 오는 20일 이후 이뤄지며 직접 수령을 원할 경우 4월 9일 인천전이 펼쳐지는 포항스틸야드를 방문하면 된다. 가격은 세트당 15만원이다.포항 관계자는 "2017년 포항의 원정 유니폼은 단순한 복원 기념품이 아니라, 선수들이 직접 착용할 유니폼으로서 당시 색상과 디자인을 재해석한 레트로 스타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